[레저/관광] 아미가 호텔 .. 인터뷰 : 신희호 <부사장>
"스페인어로 ''여자친구''란 뜻입니다.
우리는 이 뜻을 ''모든 사람들의 좋은 친구''란 개념으로 확대시키고
''꽃과 나비''라는 로고를 채택했습니다.
좋은 향기를 가진 꽃(아미가)엔 나비(고객)가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이름은 외국풍이지만 국산 토종호텔로서 애로점은 없는지요.
"국내호텔경영기법도 상당수준에 이르러 200실규모의 호텔운영은 지장이
없다고 봅니다.
외국인고객유치도 국제적인 체인호텔예약망을 이용하기보다는 국내진출
외국사나 관계사를 통한 판촉이 더 효율적입니다.
그동안 일본고객이 많았지만 앞으로 미주.유럽권고객포션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지방에 3개의 체인호텔을 두는 한편 2000년대에는
외국도시에도 진출한다는 원대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재개관이 왜 늦어지고 있나요.
"삼풍백화점사고이후 서울시내에서 첫 준공되는 건물이라 준공검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한두달 늦어지더라도 ''작지만 알찬호텔''의 이미지에 걸맞게 완벽한
시설로 만들 생각입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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