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속한 "96애틀랜타올림픽 축구경기의 아시아지역 예선 C조경기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을 비롯 홍콩, 인도네시아 등 C조에 편성된 3개국이 아
시아축구연행(AFC)의 요청에 따라 지난 12일 홍콩에서 애틀랜타 올림픽 예선
일정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홈앤드어웨이(초청및 원정) 방식으로 팀당 4경기
씩 모두 6경기를 오는 5월21일부터 8월26일까지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5월21일 홍콩에서 홍콩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같은달 25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두번째 경기를, 8월19일에는 서울에서 홍콩과 홈
경기를 갖고 같은 달 22일 서울에서 인도네시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