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의 2연패가 눈앞에 다가섰다.

일화는 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94하이트배 프로축구 유공과의
경기에서 이태홍의 동점골로 어렵게 1-1 무승부를 엮어냈다.

이로써 일화는 14승9무4패(승점 51)로 유공(12승8무7패)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유지,앞으로 남은 3게임에서 1게임만 이기면 우승이 확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