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관련 단체들이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지난90년부터 자선대회를 개최해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회장 김성희)
는 오는28일 용인프라자CC에서 제5회 대회를 열어 성금전액을 어린이재단
및 복지선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소속프로 1명과 아마추어 3명이 한조를 이뤄 필드레슨을 겸한
18홀 베스트볼 및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는데 성인 아마추어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참가비는 그린피포함,1인당 20만원.문의 547-3971 대한골프협회(회장
이동찬)와 한국골프장사업협회(회장 김진홍)도 남녀프로골프협회와
골프용품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오는11월 4일 88CC에서 프로골퍼와
연예인들이 찬조참가하는 가운데 자선골프대회를 연다.

협회는 지난해 4,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서해훼리호 유족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한바 있다.

그린피 캐디피 식대포함, 1인당 참가비는 25만원이다. 문의 525-7031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