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프로축구 "제9구단"으로 참여하는 문제를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7월이후 검토해온 팀 창단계획을
구체화 시키기로 하고 10월중 창단을 공식 발표, 오는 95년 정규리그부터
본격 참여할 방침이다.

이로써 프로축구는 최근 창단계획을 발표한 "전남프로축구단"(가칭)에
이어 모두 9개구단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미 창단의사를 밝힌 조선맥주까지
포함할 경우 10개팀의 명실상부한 리그로 운영될수 있게 됐다.

삼성은 22일 박성인 그룹 스포츠단 전무이사를 통해 김호 전월드컵대표팀
감독과 접촉, 감독직및 대우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삼성은 그동안 레슬링.농구.탁구.승마팀을 운영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9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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