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우원기(경북대)가 남자수영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우원기는 25일 올림픽 수영장에서 벌어진 "94MBC배 수영대회 이틀째 남고부
자유형 100m예선에 번외로 출전, 52초19를 기록해 지난 6월말 대표선발전
에서 자신이 세운 52초43의 종전 한국기록을 두달만에 0.24초 앞당겼다.

함께 출전해 경합이 예상되던 50M 한국기록 보유자 김동현(한체대)은
53초22로 우원기의 기록에 0.79초 못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