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처음 열렸던 한일 슈퍼게임이 내년 11월 일본에서 열리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일본야구기구는 91년 한차례 치렀던 한일슈퍼게임
을 내년 11월 일본에서 치르기로 합의하고 3일 일본에서 이와 관련한 협약
에 서명키로했다.

이를 위해 권영해 KBO총재는 3일 출국해 일본프로야구의 요시구니 이치로
커미셔너와 만나게 된다.

한일국교정상화 3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일본야구기구와
주니치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게 되며 내년 11월 일본 전역에서 순회경기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