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군소재의 발안CC(대표 이영회)가 비회원의 그린피를 평균
25.5% 인상했다.

발안CC는 비회원의 주말 그린피를 종전의 5만4,400원에서 7만원으로
28.7%(1만5,600원), 주중은 4만5,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22.2%(1만원)를
각각 올려 1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발안CC는 그러나 여타 골프장과 같이 회원들의 그린피는 인상하지 않고
농특세부담분인 1,000원만 더 받고 있다. 발안의 회원그린피는 주말이
3만1,000원, 주중이 2만6,500원이다.

발안CC의 그린피인상으로 수도권골프장중 요금을 올린 곳은 태영 한양
한원CC등 네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발안CC는 정규코스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부설 퍼블릭코스의
그린피도 인상했는데 9홀당 주중의 경우 2,000원 오른 1만4,000원을, 주말은
2,700원 오른 2만원을 각각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