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단거리 최정상인 이영숙(28.안산시청)이 제23회 전국종별육상
대회 여자일반부 100m 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국가대표 이영숙은 1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일반부
100m 결승에서 11초63에 골인,지난 89년에 자신이 세운 종전기록(11초89)을
5년만에 0.26초 단축하는 대회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의 이날 기록은 지난90년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11초53에 불과 0.10초
모자라는 것이었으며 이번 우승으로 이영숙은 전국규모대회 36회우승의
진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