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아마추어골퍼로는 장타자이며 평균타수는 80-85타로
싱글에 가까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U.S.A.투데이지가 보도했다.

클린턴 대통령이 자주 찾는 버지니아주 앨링턴에 있는 육.해군컨트리클럽의
프로인 스티브 토바시씨는 "클린턴 대통령은 아마추어로는 보기드물게 좋은
스윙폼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샷도 정확하다"고 평했다.

그는 "주로 토요일에 클럽을 찾는 클린턴의 18홀 타수는 파가 71인 이
클럽에서 80타에서 85타 정도며 잘 칠 경우 드라이버샷은 275야드(약 248m)
까지 나간다"고 밝혔다.

클린턴은 두세트의 클럽을 갖고있는데 주로 메탈샤프트의 핑 아이언세트와
그라파이트 샤프트의 빅 버사 메탈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토바시씨는 클린턴은 연습만하면 충분히 파플레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나 업무관계로 자주 클럽을 찾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