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서민영(19.상무)이 한국신기록을 명중시키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8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2일째 스탠더드
소총3자세 여자개인부문에서 입단 10개월째인 서민영은 본선에서 579점으로
한국 타이기록을 수립한뒤 결선에서 677.3을 쏴 한국신기록(종전 674.5)을
작성했다.

서는 단체전에서도 579점을 마크,2관왕에 오르며 상무가 대회2연패를
차지하는데 수훈을 세웠다.

한편 러닝타켓 10m혼합 개인경기에 출전한 상무의 홍승표도 371점으로
종전기록을 4점 경신하며 새 한국기록을 작성했고 일반 스포츠권총에서는
부순희(한일은행)는 일반 스포츠권총에서 585점을 얻어 개인과 단체전
2관왕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