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동아국제마라톤 코스 시비와 관련,대한육상경기연맹 함기용 부회장등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24명이 집단 사퇴서를 제출했다.

함부회장등 이사진들은 30일 낮 연맹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빚어졌던 동아마라톤에서의 잡음에 책임을 지기로 뜻을 모으고 사퇴서를
박정기 회장에게 제출했다.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동아마라톤대회에서는 매 5 표시지점이 잘못
선정됨으로써 코스가 짧다,출발점이 잘못됐다는 등의 시비가 일었으나
이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해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