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초부터 골프회원권시장이 기지개를 켬에 따라 신규개장 골프장들이
대거 잔여회원권분양에 나서고 있으나 기대만큼의 실적에는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 국제골프등 서울시내 회원권중개업소에 따르면 경기 나산 코리아
클럽700CC등 개장.미개장골프장 가릴것없이 약25개골프장들이 현재 회원
추가모집에 나서고 있다.

이 골프장들은 분양 촉진을 위해 기존골프장 회원들의 불만사항이었던
부킹어려움 해소, 회원가족들에 대한 회원대우등 각종 회원특전을 조건으로
내걸고 잔여회원권분양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회원권시장 침체로 분양을 미뤄왔던 골프장들이 한꺼번에
나서 회원권이 공급초과현상을 보이는데다가 골프장들의 마케팅전략 부재,
그리고 그동안 오름세를 보였던 회원권가격이 최근들어 내림세로 돌아서
면서 신규회원권분양이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다.

회원권을 살만한 기존수요자는 한정돼있는데 공급물량은 쏟아지고 있다고
시황을 전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골프장들이 신문광고 한번으로 분양끝났다
고 손털게 아니라 상품설명회등을 개최해 잠재적 수요자를 개발하고 분양후
에도 회원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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