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를 갓 졸업한 김무교(대한항공)가 제9회 탁구최강전 여자 개인단식
4강에 올랐다.

근화여고를 2월에 졸업한 김무교는 1일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최강전 2차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멤버 이정임(대우증권)을
3-0(23-21 21-18 21-15)으로 일축하고 준결승에 진출,최강전 데뷔무대를
멋있게 장식했다.

그러나 고교 최대 유망주였던 유지혜(제일모직)는 팀 선배 김분식에 2-3
으로 역전패해 탈락했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국가대표 에이스 박해정(제일모직)은 홍차옥(한국
화장품)을 3-0으로 제압,은퇴를 선언한 현정화(한국화장품)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국내 최강 유남규(동아증권)와 김택수(대우증권)가
각각 대표팀 후배 이철승(제일합섬)과 박상준(제일합섬)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추교성(상무)과 강희찬(대우증권)도 무난히 4강에 합류했다.
개인단식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3차대회에서 열린다.

>>> 2차대회 1일째 전적 <<<

<>남자 개인단식 8강전

유남규(동아증권) 3(21-17 16-21 21-18 21-16)1 이철승(제일합섬)
강희찬(대우증권) 3(17-21 21-13 21-11 21-14)1 박재현(상무)
추교성(상무) 3(20-22 21-16 21-11 21-14)1 현정식
김택수(대우증권) 3(17-21 21-15 18-21 21-12 21-11)2 박상준

<>동 여자

김분식(제일모직) 3(19-21 21-17 21-16 19-21 21-15)2 유지혜(제일모직)
김무교(대한항공) 3(23-21 21-18 21-15)0 이정임(대우증권)
현정화(한국화장품) 3(21-10 21-17 12-21 21-17)1 육선희(한국화장품)
박해정(제일모직) 3(21-17 22-20 21-12)0 홍차옥(한국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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