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유가 근래에 보기드문 고전 끝에 한일합섬에 3-2로 신승,제11회 대
통령배배구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

또 남자부경기에서는 6년만에 정상을 노리는 현대자동차서비스가 지난대회
우승팀 고려증권을 3-0으로 일축,역시 첫승리를 기록했다.

호남정유는 2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챔피언 결정전 첫날 경기에서 한
일합섬의 장신벽에 막혀 매세트 혈전을 벌이다 마지막 세트에서 장윤희의
강타가 폭발,힘겹게 승리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현대자동차서비스는 막강한 블로킹벽으로 고려증권
의 공격을 막고 임도헌 하종화의 공격으로 착실히 득점,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