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주택공사)이 94야르겐 국제자유형레슬링대회 52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91엑스포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박용만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그라스노야스키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52kg급결승에서 벨로루시
의 알렉세이를 6-2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92주니어세계선수권자인 장재성(한체대2)은 62kg급 3~4위전에서 러시아의
다이비예코에게 5-0 판정으로 이겨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미국 몽골 이란등 15개국 221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 9체급 11명
이 나서 금1개,동메달 1개에 그치는 부진을 면치못했다.

93아시아선수권자 고영호(주택공사)와 92아시아선수권자 황상호(계명대4)
는 68kg급에서 공동 5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