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3시 40분께 충북 제천시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남제천IC 인근에서 송아지 1마리가 발견됐다.

고속도로 진입 송아지 1마리 70분만에 주인 품으로
다수의 신고를 받은 한국도로공사와 소방당국은 차량 4대를 투입, 송아지를 갓길로 몰아 20여분 만에 붙잡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송아지가 남제천영업소 하이패스 출입로를 통해 고속도로에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전 경로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송아지 귀에 붙은 인식표 내용을 토대로 주인을 찾아 송아지를 인계했다.

고속도로 진입 송아지 1마리 70분만에 주인 품으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