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발송·반송 등 예산 낭비 줄이고자 구독 신청 다시 받는다

강원 원주시정 소식지 '행복원주'가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휴간한다.

시정홍보지 '행복원주' 4·5월 휴간…"더 나은 모습으로 만나요"
시는 콘텐츠 구성과 내용을 바꾸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휴간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휴간 기간 구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카카오톡 채널 등 홍보 방안을 다각화해 구독률을 높일 방침이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글자·내용 등을 개선한다.

표지와 내지의 재질 변경 등 미흡하다고 지적된 사항도 보완한다.

중복 발생과 이사 등으로 인한 반송 비용 증가에 따른 예산 낭비를 줄이고자 구독 신청을 다시 받는다.

구독 신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더 많이 소통하며 더욱 알차고 유익한 소식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