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열어…유공자 7명 시장 표창
울산시는 22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을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환경단체와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주제 영상 상영, 물 절약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명숙 울산환경문화예술협회 대표이사, 김신자 태화강시민환경감시단 부회장, 최복자 태화강보전회 부회장, 구향미 울산환경사랑운동본부 수질관리국장, 김영희 생태환경교육연합 환경연극팀장, 정원조 울산연구원 전문위원, 장민지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 과장 등 7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맑은 물 공급과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시민 모두 일상생활 속 작은 습관으로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를 해결하는데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고자 1992년 제47차 유엔 총회에서 지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