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당원 100여명은 21일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대구·경북 민주당 "말도 안되는 소리로 제1야당 대표에 영장"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한 검사는 어디에 있는가"라며 "5년짜리 무도한 권력의 충견이 되어버린 어둡고 불의한 검사,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는 깡패가 되어버린 검사만이 가득할 뿐"이라고 말했다.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은 "3번에 거듭되는 소환조사에 응했음에도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등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제1야당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