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오봉저수지에 둘레길 등 생태공원 조성
오봉저수지는 멸종위기 2급 종인 고니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해 생태적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2021년 충남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오봉저수지의 환경적·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수질 정화를 위한 생태 습지와 연못을 조성하고 저수지 둘레길과 저수지 및 연꽃 조망 시설,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특산물 판매장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 소득 창출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오성환 시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오봉저수지가 시민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쉼터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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