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800억원 규모의 서부권 연계 교통망을 구축한다. 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에 반영된 교통체계 구축 사업비 2481억원 중 800억원 규모의 4개 노선 신설 및 확장 사업을 확정했다. 천안시청과 아산 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78억원), 봉서산 터널~성황동 연결 도로(453억원), 펜타포트(주상복합아파트) 희망로 확장(146억원), 지방도 628호선 확장(120억원) 등이다.

4개 노선이 완공되면 아산에서 천안 신·구도심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서 교통망이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