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제주관광대, 스마트관광 기업협업센터 포럼 개최
우석대학교와 제주관광대가 스마트관광 기업협업센터(ICC) 성과를 평가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석대와 제주대 링크3.0사업단은 지난 15일 제주관광대 초운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스마트관광 구축과 관광 생태계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강순화 우석대 스마트관광ICC 센터장은 포럼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규모 단위의 개별관광 여행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관광시장도 이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노력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기쁨 제주관광대 교수도 관광산업 ICC 참여기업 재직자 교육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종석 우석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양 대학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관광 콘텐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