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사업 우수기관에 대구 달서구·광주 서구·시흥시 등
보건복지부는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친 122개(중복 포함)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선 은둔형 고립가구를 찾아내 지원한 대구 달서구, 트라우마에 갇힌 여성 장애인을 도운 광주 서구, 독거 중장년에 자립 기반을 마련해준 경기 시흥시 등 3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선 대구시와 경남 창녕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에선 대전시, 경기도, 충남 아산시, 전북 완주군, 부산 북구,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선 경남 창녕군, 서울 성동구, 경북 성주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 사회보장급여 및 사후관리 : 경기 오산시 ▲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 전남도, 서울 성동구 ▲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 전북도, 서울 노원구 ▲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 대구 달서구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 광주 서구 ▲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 경기도 등 총 10개 분야에서 대상 기관이 가려졌다.

최우수 30곳, 우수 71곳까지 포함해 총 122개 기관에 장관상에 총 26억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