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일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 연구 사업'에 선정된 2건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연구개발에 들어갔다.

경기소방, 정부 지원 '생활안전 대응' 연구 사업 2건 착수
앞서 도 소방본부가 추진하는 2건의 사업이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최 긴급대응 연구 사업에 선정돼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지하공간 재난안전 통신망 서비스를 위한 무선 휴대 기지국 개발'과 '대원 구조 경보기와 웨어러블 손목밴드를 결합한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 등이다.

긴급대응 연구 사업은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및 현장 적용 지원을 위해 정부가 2024년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선정된 사업과 관련한 7개 업체 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장 대원들의 안전과 재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