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의 현장점검을 한다. 주민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주민 요구가 잘 반영됐는지와 예산 집행의 적법성을 살피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157개 사업으로 1차 서면조사 후 추진이 미진하거나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
울산 남구가 시행하는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는 옛 최대 상권이던 공업탑 상권 부활을 위해 보행 환경 개선, 공업탑 상징 게이트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울산여고 일원에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 시절 추억이라는 테마를 결합해 추억의 여행길 공업탑 1967이라는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경상남도는 5일 한국섬진흥원과 남해안 섬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섬 관광벨트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젝트는 물론 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글로벌 교육·연구센터를 경남에 지정하기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자 마련했다. 두 기관은 섬 개발을 위한 교육·연구, 컨설팅·홍보, 섬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