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견본주택 오픈…12~13일 청약 접수

우미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 A-31 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 견본주택을 7일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 분양
운정신도시 우미린 센터포레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페이지에서 오는 12∼13일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0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7∼10일 주택 홍보관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5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위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별로는 ▲ 64㎡ 132가구 ▲ 74㎡ 224가구 ▲ 84㎡ 166가구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 및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되며, 일반 월세·전세와 달리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다.

특히, 취득세·보유세가 면제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린과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탁구장 등의 스포츠시설과 통학 차량 하차와 연계한 카페 Lynn(맘스스테이션), 코인 세탁실,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전망이다.

교통망도 경의·중앙선, 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통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2024년 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강남권 이동 편의성까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홍보관은 파주시 와동동에 문을 열 예정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