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내륙 낮까지 가끔 비…낮 최고기온 18∼26도
화요일인 4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은 낮 12시까지 비 소식이 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권 내륙, 남부지방,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제주도 산지, 경북북부동해안, 강원영동 20∼60㎜, 충남 북부, 경남권,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권(경북북부동해안 제외) 5∼30㎜, 수도권, 강원 영서 중·북부 5㎜ 미만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2도, 인천 19.3도, 수원 20.5도, 춘천 21.2도, 강릉 20.5도, 청주 22.6도, 대전 22.2도, 전주 25.2도, 광주 24.7도, 제주 25.2도, 대구 25.7도, 부산 24.5도, 울산 25.6도, 창원 25.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6도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2.0∼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