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엿새째 1천명대 확진…2일 낮까지 240명(종합)
부산시는 1일 1천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천888명을 기록한 이후 엿새째 1천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초 재유행 시작 후 1만명대까지 올라갔다가 8월 20일부터 하향 곡선을 그렸고, 9월 셋째 주에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9월 마지막 주에는 26일 1천888명, 27일 1천621명, 28일 1천416명, 29일 1천266명, 30일 1천316명으로 감소세가 다소 둔화하는 모양새다.

일요일인 2일에는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240명이 확진돼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 같은 시간대 확진자 325명보다 85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47만5천493명으로 집계됐다.

1일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2천455명으로 늘었다.

2일 0시 현재 위중증 환자는 19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2.8%를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7천941명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