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상가·코엑스 지하주차장 등서 잇단 화재
29일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한층이 전소됐다.

불은 약 5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화재 당시 댄스학원이 입주해있는 3층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2층에 있던 8명은 불이 나자 스스로 대피했다.

같은날 오후 8시 20분에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지하주차장 2층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청소차에 불이 붙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부분을 분리·냉각하는 등 안전 작업을 하고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