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해교육 정책, 학생이 발굴한다…학생참여단 발족
행사에는 참여단으로 선정된 49개 동아리 소속 초·중·고교생 610명과 지도교사가 참석해 활동 계획을 발표한다.
참여단은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언어·사이버폭력 실태를 분석하는 등 ▲ 디지털 미디어의 비판적 이해 ▲ 사회문제 참여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 올바른 디지털 미디어 사용법 모색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눈높이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면 정부가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는 게 교육부의 설명이다.
고영종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관은 "디지털 문해력은 국민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학생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찾고 교육청과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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