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등 부산 랜드마크, 그린라이트 캠페인 참여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2일부터 장기기증을 독려하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부산시민공원,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 지역 랜드마크 시설이 야간에 초록빛 경관조명을 밝혀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린다.

광안대교와 남항대교는 오는 16일까지, 나머지 시설은 18일까지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한다.

광안대교에서는 경관조명을 이용해 하루 두 차례 장기기증자 5명의 이름을 표출하며 이들의 뜻을 기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