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병상 가동률 62.6%로 상승…재택치료 18만명대

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천8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6087명 신규 확진…나흘째 1주 전의 1.1배로 증가
전날인 13일 2만9천229명보다 1만3천142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7일 1만5천95명보다는 992명 늘어 1.1배가 됐다.

이달 11일부터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나흘째 하루 확진자가 1.1배로 증가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79만8천28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545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6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천시(1천365명), 용인시(1천298명), 화성시(1천285명), 고양시(1천146명), 성남시(989명), 남양주시(775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35명)·가평군(85명)·양평군(97명) 등 3개 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62.6%로 전날(60.3%)보다 2.3%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7.7%로 전날(47.3%)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만408명으로 전날(18만6천91명)과 비교해 5천683명 줄어들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31.2%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