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운정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주시, '운정 임시 선별검사소' 10일 운영 재개
운정 임시선별검사소는 파주시 도시기반관리본부 앞 운정호수공원 주차장에 설치된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나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소독 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해외 입국자, 확진자 동거인, 신속 항원 양성자, 병원 입원 예정자 등 PCR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다.

검사 비용은 무료다.

대상자는 신분증, 의사 소견서, 보건소 문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PCR 검사 대상자가 아닌 경우, 가까운 원스톱의료기관이나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 항원 검사가 가능하니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