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은 최근 전남 광양국민체육센터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하고 개관식(사진)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갖췄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광양에 이어 다음달 포항에도 장애인 e스포츠센터를 열 계획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으로 최근 열린 ‘2022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이주여성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사진)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와 회사 납입분을 재원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으로 2013년 설립된 이후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사진)은 장애 예술인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인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2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력 있는 장애 예술인의 작품과 스토리를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것이다. 이날 첫선을 보인 시즌2에는 ‘색(色)을 통해 색(色)다른 예술, 색(色)다른 예술인’이라는 주제로 장애 예술인 12팀(13명)이 참여했다.
다음 주 중 하루 휴진을 결정했던 전국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휴진을 하기로 결정했다.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총회 후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외래 진료와 수술, 검사 일정을 조정하고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경증환자의 회송을 통해 교수 1인당 적정 환자수를 유지하기로 했다.전의비는 "이제 5월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질 것이며 현재의 진료공백이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전의비는 지난 23일 온라인 총회에서 대학별 사정에 맞춰 다음주 중 하루 휴진하기로 결정하고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이날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한 바 있다.그러면서 전의비는 정부가 의대증원을 발표할 경우 휴진 기간에 대해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전의비는 "학생이 휴학 승인이 되지 않고 유급하게 되거나 교수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의대증원을 발표하게 될 경우 비대위 참여 병원의 휴진에 대한 참여여부와 기간에 대해 논의해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전의비 관계자는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밀어붙여 발표하면 교수들도 항의의 표시로 행동을 달리할 것"이라며 "휴진에 참여할지 말지, (1주일에) 며칠 휴진을 할지 얼마나(언제까지) 할지를 다시 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