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前총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폭력근절 캠페인 동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했다.

반 전 총장은 이 자리에서 파리기후변화협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을 언급하며 "기후변화는 평화의 궁극적 위협으로, 세계적인 해결을 필요로 하는 세계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위원회와 외교부가 함께 진행하는 폭력 근절 캠페인 '엔드 바이얼런스'(END violence)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그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