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융합동 준공…역대 기관장·퇴직자 초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6일 대전 본원에서 융합동 준공식과 역대 기관장·퇴직자를 초청해 의견을 듣는 홈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상 6층(건물면적 6천328㎡) 규모로 조성된 융합동에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연구단 연구실, 미세먼지 연구실, 고온 에너지 전환 연구실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실이 다양하게 들어설 예정이다.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퇴직자·전임 기관장 등 100여명은 연구원 변천 영상을 시청하며, 업적·성과를 공유했다.

또, 국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원 전략 방향과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김종남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세계 일류 탄소중립 기술 연구기관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쌓아 놓은 토대 위에 서로 신뢰·협력하면서 열정을 갖고 도전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