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가까이' 순창경찰서 신청사 준공…지하에는 사격연습장
전북 순창경찰서는 5일 신축 청사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사는 1984년 준공된 건물을 이용해 사무실과 주차 공간 노후화로 직원은 물론 민원인도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기존 건물을 허물고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연면적 5천319㎡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했다.

편의를 위해 민원동에 수사 인권 상담실을 별도로 설치했으며 지하에는 사격장이 들어섰다.

김난영 순창경찰서장은 "더 좋은 환경에서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