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요양보호사 교육원, 복지 향상·일자리 창출 '한몫'
강원 정선군의 정선 요양보호사 교육원이 고령화 시대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에 '마중물'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선군은 인력 수요 해소, 수요자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 노인 요양 서비스 향상, 돌봄 인력 지역 기반 확충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정선 요양보호사 교육원 운영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지난해 총 19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18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총 20명을 모집해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5일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등으로 요양보호사 수요가 급증 추세"라며 "교육원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