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새 편집국장에 조재영 경제부장 선출
경남도민일보 새 편집국장에 조재영(51) 경제부장이 선임됐다.

28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조 편집국장은 '기자직 사원 임명 동의 투표'에서 유효 투표의 과반을 얻으며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전국언론노동조합 경남도민일보지부와 한국기자협회 경남도민일보지회는 편집국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토론회와 투표를 진행했다.

조 편집국장은 "평소 경남도민일보가 지역사회에서 해야 할 역할을 온전히 할 수 있도록 벽돌 한 장만큼이라도 힘을 보태고 도움이 되는 구성원이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왔다"며 "'약한 자의 힘'이라는 경남도민일보의 정신을 지키며 '꼭 필요한 신문, 볼 만한 신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편집국장은 2000년 경남도민일보에 입사해 논설여론부장, 시민사회부장, 자치행정1부장, 경제부장 등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