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을 24일부터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1만5000여 가구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최대 145만원까지 대구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 카드)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