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신라면세점 방문…관광 수요 확대 기대
신라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이 서울점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 22명은 전날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찾아 쇼핑을 즐겼다.

지난 2일에는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이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찾았다.

신라면세점은 정부가 오는 8일부터 항공 규제를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 여행사 대표단이 잇따라 한국을 방문한 만큼 관광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현지에서 한국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사 대표단이 사전 답사 형식으로 방문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도 방문한 만큼 앞으로 해외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