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추진하는 초평면 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충북도 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됐다.

진천 초평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에 반영
3일 진천군에 따르면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7차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을 최근 확정해 공고했다.

충북권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진천군은 금곡리 일대 484만9천931㎡ 부지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관광휴양·오락시설, 숙박시설, 상가시설, 공공편익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중 민간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곡지구를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로 만들어 전국 단위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민과의 상생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