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구 153명·경북 137명
19일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0명 나왔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15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2만1천534명이다.

북구 의료기관 관련자가 13명, 달서구 유치원 관련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수성구 음식점 관련 4명, 서구 목욕시설 관련 3명 등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16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는 59명이다.

경북에서는 137명이 신규 확진됐다.

포항에서 피아노 학원 관련 8명 등 총 37명이, 경주에서 학교 관련 6명 등 총 18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도 유치원 관련 5명 등 18명이, 안동에서는 병원 관련 5명 등 9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 밖에 김천·경산·예천에서 각 8명, 성주 6명, 문경 5명, 영주·영천·칠곡 각 4명, 청도 3명, 의성·울진 각 2명, 상주 1명 등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국내) 1천168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166.9명을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