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1명 확진…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경북도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직원 1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해당 직원이 소속된 부서 직원 24명을 재택근무하도록 조치하고 개별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도청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해당 직원이 근무한 같은 층 직원들이나 밀접 접촉한 직원들이 오전 중에 검사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