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순 명지대 입학처장 "모집 단위별 수능 반영비율 검토해야"

“학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장영순 명지대 입학처장(사진)은 지난 26일 2022학년도 명지대 정시모집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수능 일반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처장이 올해 명지대 정시 모집에서 ‘모집단위’에 주목할 것을 당부한 이유는 선발규모 때문이다. 그는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단과대학 또는 학부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어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한 부문이 있다”며 “수능 일반전형은 충원율이 높은 전형으로 경쟁률과 함께 충원율도 충분히 고려하면 경쟁률이 높은 모집단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처장은 지난해 입시와 비교해 달라진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지대는 지난해 대비 정시모집 인원이 136명 늘었다. 수능성적 반영비율도 달라졌다. 장 처장은 “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수능성적 반영방법에서 국어영역 반영비율이 5% 감소했고, 수학영역 반영비율이 5% 높아졌다”며 “수학선택과목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어느 과목을 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어 “탐구영역에서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는 점, 자연공학계열 모집단위 지원 시 과학탐구영역을 선택할 경우 백분위 반영점수의 10%가 가산점으로 부여된다는 점 등의 변화도 있다”며 “따라서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고 과학탐구에 응시한 지원자와 탐구영역 1과목의 성적이 높은 지원자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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