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제8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수상작으로 101편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16편, 최우수상 31편, 우수상 54편을 선정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을 준다.

포스터 부문(고등학교) 대상에는 화재경보기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액자 형태로 표현한 창원대산고등학교 박지원 학생의 '장식이 아닙니다'가 뽑혔다.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부문(초등학교) 대상에는 학교 안전사고를 올림픽 중계 형식으로 표현한 벽방초등학교 '2021 안전어린이 올림픽 안전 3종'이 선정됐다.

안전지도 부문(중학교)에는 학교에 숨어있는 위험 요소를 학생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 진장중학교 '학교안전 Remodeling(리모델링)'이, 안전교육활동 부문(중학교)에는 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은 신평중학교 조혜경 교사의 '우리 모두 살펴요! 신평 안전!'이 각각 대상으로 뽑혔다.

수상작은 다음 달 5∼8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의 학교안전체험관에 전시된다.

수상학교의 활동 상황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은 온라인으로 공개하며,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www.schoolsafe.kr)에 올린다.

'안전한 학교 공모전' 포스터 등 수상작 101편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