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보건 등 비교과 교사 임용 크게 늘어
내년 강원 중등교사 385명 선발…계획보다 88명 늘어

강원도교육청이 내년 중등교사 선발 규모를 385명으로 15일 확정했다.

도 교육청은 이날 '2022학년도 강원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통해 선발 정원을 공립 376명, 사립 9명 등 총 385명으로 공고했다.

공립 선발 규모는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288명보다 88명 늘어났다.

분야별로 살피면 보건, 영양, 사서 등 비교과 교사 정원이 77명에서 155명으로 78명 크게 늘었고, 교과 교사 정원은 211명에서 221명으로 10명 증가했다.

특히 영양 교사는 사전 예고 정원인 12명에서 33명으로 2배 이상 늘었고, 보건 교사도 35명에서 54명으로 절반 이상 증가했다.

다만 교육 당국은 이러한 증가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정책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가배정한 교사 정원과 실제 선발 규모는 매년 차이를 보인다"며 "8월 사전 예고에는 최소한의 증원 규모를 반영하지만, 정식 임용 공고에는 각 부처가 협의한 정원을 모두 포함한다"고 말했다.

임용 시험 원서는 이달 25∼29일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1차 시험은 다음 달 2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9일과 25∼26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 도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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