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검찰수사심의위원장에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이 자리는 양창수 전 대법관이 맡고 있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사임했다.
김오수 검찰총장은 신임 강 위원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주신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강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 출신이며 용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강 위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냈다.
2012년부터 6년간 헌법재판관을 역임했다.
강 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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