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 신청 '건보료 조정' 가장 많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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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 열흘 만에 지급 대상의 83%가 지원금을 받았다. 전 국민 대비 69.7%가 지원금을 받은 셈으로 누적 지급액은 9조원을 넘겼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열흘, 오프라인 신청 사흘이 된 지난 15일 누적 신청 인원은 3603만1000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누적 지급액은 9조77억원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83.3%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수단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893만5000명으로 80.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511만5000명(14.2%), 선불카드는 198만2000명(5.5%)을 기록했다.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30만 6244건이었다. 건보료 조정을 사유로 이의를 신청한 경우가 12만185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구 구성 변경은 11만270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되며 이를 위해 총 11조원 규모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받고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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